강진군이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문 20,000장 및 마을회관 게시용 포스터 500장을 관내 전 지역에 배포했다.

포스터는 노령층이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무분별한 불법투기·소각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 계층의 바람직한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문에는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영농부산물로 구분해 종류별 배출방법에 대해 적혀있다. 제작된 안내문은 환경정화팀 단속공무원의 현장 단속 시에도 배포할 예정이며 군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군청민원실, 읍·면사무소, 각 마을회관에 비치 및 부착된다. 아울러,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불법투기 방지 현수막 200장과 안내판 13개가 설치되며 지속적으로 불법투기 단속반이 지도·단속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생활쓰레기 등 각종폐기물의 무단 투기가 증가해 주민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해당 안내문을 통해 강진 군민 모두가 성숙한 배출방법을 익혀 깨끗한 강진군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