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일유성장학복지재단(이사장 유귀석)은 지난 18일 금일읍사무소에서 중․고․대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천만 원, 노인대학 위문금 200만 원, 금일소망의집 위문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귀성 이사장과 금일읍장, 군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장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귀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41년째 행사를 갖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하고 시대가 원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일유성장학복지재단은 지난 1982년 유귀석 이사장의 출연으로 시작한 자생봉사단체로 지금까지 총 505명의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주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사과 350박스를 기탁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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