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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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4.0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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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2개, 해남 2개 검진 병원 확대, 연1회 8만 원 검사비 지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로 검사비 지원은 연 1회 최대 8만 원으로 경동맥 초음파, 당화혈색소, 총 콜레스테롤 등 내과 검사와 안압·안저 검사 등 안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관은 지역 특성상 도서로 형성되어 있어 주민 편의를 위해 군 의료기관(완도대성병원, 밝은안과)을 포함하여 올해는 해남종합병원, 해남김안과와 업무 협약을 통해 수혜 기관을 확대했다.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군 보건의료원(건강상담실 ☎550-6763)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심뇌혈관질환 관리 대상자로 등록 후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 의료 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뇌졸중, 뇌출혈,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기에 경각심을 갖고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매년 지속적인 상담·관리로 치료율 및 자가 관리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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