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 ‘완도금일수협’,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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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완도금일수협’,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4.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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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금일수협)
(글 사진 제공=완도금일수협)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금일수협은 지난 4월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화 된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유통센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완도군에서 전개하고 있는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해 ‘제1호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됐으며 임대료 100%를 6개월간 인하하기로 했다.

수산물유통센터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2년 연속 임대료를 인하해 주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올해도 지난 2월 이사회를 열어 임대료 인하를 의결하였다.

이에 수산물유통센터 임차인들은 “3년 연속 임대료 인하를 결정 해주신 완도금일수협 서광재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협과 함께 상생하며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강성운 군수 권한대행은 “3년 연속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신 서광재 조합장을 비롯한 수협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더욱 많은 분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완도금일수협은 군에서 추진 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여 2020년 4천만 원, 2021년 3천 4백만 원, 올해 3천 4백만 원, 3년간 총 1억 8백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했다” 고 밝혔으며 “코로나19 상생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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