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면 복지기동대, 디딤 계단 설치 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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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복지기동대, 디딤 계단 설치 사업 호평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5.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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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가구 23세대 설치, 어르신들 왕래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
(글 사진 제공=고금면사무소)
(글 사진 제공=고금면사무소)
(글 사진 제공=고금면사무소)
(글 사진 제공=고금면사무소)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고금면(면장 우홍래) 복지기동대는 지난 5월 2일부터 고금면지역보장협의회(회장 김재욱)와 함께 독거노인 가구 23세대에 현관과 마루 사이 디딤 나무 계단을 제작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금면 복지기동대는 노인·장애인 가구의 전등 교체, 수도 시설 정비, 페인트, 도배, 장판 등 집수리를 대행해 주고 있다.

올해 30여 가구를 지원하였으며,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디딤 계단 설치 사업은 대청마루에 계단을 제작하고 안전 손잡이를 달아 마루와 바닥 사이 층간 높이를 줄여줘 무릎에 힘이 약해진 어르신들의 외부 왕래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혜를 받은 우순옥 어르신은 “화장실과 부엌이 바깥에 있어 잦은 이동으로 불편했는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어 감사하다”며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있어 사람이 그리웠는데 면장님과 직원들이 찾아와 좋다”면서 눈물을 보이셨다.

우홍래 고금면장은 “우리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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