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신품종 마늘 생산단지 조성 평가회 개최
상태바
농업기술센터, 신품종 마늘 생산단지 조성 평가회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5.17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 사진 제공=완도군농업기술센터)
(글 사진 제공=완도군농업기술센터)
(글 사진 제공=완도군농업기술센터)
(글 사진 제공=완도군농업기술센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월 13일 마늘 수확을 앞두고 ‘신품종 마늘 우량 종구 생산단지 조성 시범 사업’ 현장 평가회를 군외면에서 가졌다.

‘신풍종 마늘 우량 종구 생산단지 조성 시범’ 사업은 지난 2021년도에 추진되었으며, 이날 평가회에서는 대상 농가의 만족도와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재배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표 품종으로 조생종인 고아라, 남도, 만생종인 홍산마늘의 생육 상황을 비교했으며, 고아라마늘의 초장(91.2cm)과 구직경(3.2cm)이 가장 크고 성장 속도가 제일 빠르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고아라마늘은 남도마늘보다도 수확이 더 빨라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도마늘은 고아라마늘과 같이 조생종으로 전남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품종이다.

홍산마늘은 만생종으로 수확은 늦지만 녹병이외에 병해에 강하며 수확이 쉬운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현장 평가회에는 작년 시범사업 농가와 올해 시범 사업 농가도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앞으로 관내 마늘의 공급 체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 생산·공급 체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확대 보급 및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550-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