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 주민·단체 참여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군은 주민과 단체가 참여하는 2022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으로 노화읍 건강테마촌 쉼터에 숲을 조성했다.
노화 건강테마촌은 체육시설 및 공연장이 기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조경수 등 녹지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지난해 노화읍번영회의 공모 사업 신청을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테마촌 내 기존의 식재되어있는 황칠나무, 가시나무, 느릅나무, 먼나무 등은 일부 이식 작업으로 일정 구역에 숲속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재활용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왕벚나무 300본을 식재하고, 사이사이에 포인트로 홍가시나무 620본을 식재했다.
숲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학교 학생들의 생태학습 활동 공간 등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은재 환경산림과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금일읍에 이어 올해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숲 조성 문화를 선도하고 아름다운 생활 숲을 계속 만들고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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