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 33회 동창회의 아름다운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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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 33회 동창회의 아름다운 선행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5.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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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에 취약계층 위한 가정 간편식 꾸러미 기부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중학교 제33회(2022 신임 회장 김신수) 동창회의 아름다운 선행이 지역 사회에 훈훈함과 함께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이끌고 있다.

완중 33회 동창회에서는 지난 25일 완도읍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가정 간편식 꾸러미 40박스(2백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동창 회원인 김희수 읍장의 착한 기부 운동에 뜻을 같이하여 동창회 기금 2백만 원을 완도읍에 지정 기탁키로 의결하고, 전임 정용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방문해 완도읍에 전달했다.

전임 정용균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동창회 모임을 갖지 못했었는데, 적립된 동창 회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만장일치로 흔쾌히 기금 사용을 허락해 준 33회 동창회원 모두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희수 읍장은 “한결같은 완도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심에 감사하다”며 “완중 33회 동창회의 나눔 실천은 완도읍의 착한 기부 운동에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원 상호간에 친화력과 결속력이 두터운 33회 동창회에서는 그동안 모교사랑 발전 기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앞장서고 있어 가장 모범적인 기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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