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사랑완도봉사회, 어촌 일손 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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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사랑완도봉사회, 어촌 일손 돕기 구슬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6.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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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남도사랑완도봉사회)
(글 사진 제공=남도사랑완도봉사회)
(글 사진 제공=남도사랑완도봉사회)
(글 사진 제공=남도사랑완도봉사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 남도사랑완도봉사회(단장 문종필)은 지난해 이어 다시마·톳 수확 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력 수급 문제에 놓여있는 어가를 돕기 위해 완도군과 연계하여 어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일손 돕기 우선 지원 대상은 ▲작업 인력이 부족한 어가 ▲장애인, 고령, 부녀자, 소외계층 어가 ▲병원 장기 입원 또는 부상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가 등으로 남도사랑완도봉사회는 사전에 접수 및 파악에 나섰다.

이에 지난 26일 약산면, 신지면 어촌 마을에 32명 단원으로 구성된 남도사랑완도봉사회단원들이 다시마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으며, 순차적으로 어촌 마을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도사랑완도봉사회단장(문종필)은 “어가 소득 증대 및 완도군민 하나 되기에 봉사단원들이 하루 생업을 중단하고 일손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손 돕기 수혜를 받았던 한 어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 및 국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남도사랑완도봉사회단원들 방문하여 일손 돕기에 일조를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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