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면, 어르신들 안전 위한 폭염 대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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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면, 어르신들 안전 위한 폭염 대비 교육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6.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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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영초록공방’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어르신들께 선물
(글 사진 제공=생일면)
(글 사진 제공=생일면)
(글 사진 제공=생일면)
(글 사진 제공=생일면)
(글 사진 제공=생일면)
(글 사진 제공=생일면)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생일면(면장 추교훈)에서는 지난 10일 생일면사무소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폭염 주의보 또는 경보에 있어서 대응 요령과 3대 취약분야 기본 수칙 이행, 정신적인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특히 실외에서 활동 시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의 시간대에는 논‧밭에서 일을 하거나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생일면 청년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생영초록공방(강미희)은 어르신들께 메고 다니기 쉽도록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만든 장바구니(가방)를 전달하여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본인의 이름이 붙은 가방을 받은 이포임 어르신은 “폐현수막이 이렇게 재탄생하니 예쁘다”면서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어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추교훈 생일면장은 “생영초록공방 회원님들이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로 환경을 살리고 어르신들에게 장갑, 음료, 도구 등을 담아서 멜 수 있는 가방을 만들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겨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생영초록공방’은 군에서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 제공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년 간 문화를 교류하며,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공모에 ‘폐현수막 활용 업사이클링 장바구니 제작’이 선정되어 현재 150여 개의 선물 꾸러미 가방과 장바구니 등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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