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2022 농촌 여성 문화함양 읍면 순회 실습교육을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8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미용 봉사 및 반찬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잠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회원 간의 소통 및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실천 결의, 폭염 대비 농업인 건강 및 안전관리 교육과 더불어 목공예, 도자기 공예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을 만들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 김정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움츠려 있던 회원들에게 문화생활과 자기 개발의 기회가 주어져 기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노인 중식 봉사 등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복선 소장은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목공예와 도자기 공예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만드는 교육과 더불어 6차 산업 확대 및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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