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 개발 등 가뭄 해갈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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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 개발 등 가뭄 해갈 총력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6.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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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관정 개발, 기존 관정 보수, 배수로 준설 등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저조한 강우량으로 인해 저수지의 저수 용량이 낮아진 탓에 군 예비비, 특별교부세 등 1억8천만 원을 확보하여 긴급 물대기 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 사업을 추진했다.

발 빠른 대처로 약 1,793ha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완도군의 모내기 완료율은 95%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매년 가뭄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배수 개선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과 더불어 가뭄이 반복되는 들녘 등을 일제 조사하여 항구적 가뭄 대책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가뭄에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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