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희덕)와 연계하여 지난 30일 대신리 어촌계를 방문하여 다시마 생산 막바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민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어가, 작업 인력이 부족한 어가, 장애인과 고령, 부녀자, 소외계층 어가, 병원 장기 입원 또는 부상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임희덕 회장은 “어민들이 구슬땀을 흘린 만큼 완도 명품 다시마가 곳곳에서 소비되어 어민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신리 이현구 어촌계장은 “생업을 중단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게 어촌계원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농어번기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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