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펼쳐지는 우리의 끼, 한 번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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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펼쳐지는 우리의 끼, 한 번 보실래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18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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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 학생회 주관 꿈끼자랑대회
(글 사진 제공=완도중앙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완도중앙초등학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7월 14일 중간놀이 시간, 완도중앙초(교장 장은예)의 강당은 뜨거운 열기로 들썩였다. 완도중앙초 학생회 주관 꿈끼자랑대회 본선이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꿈끼자랑대회는 교사들이 모든 일을 담당하는 학예회와 달리 계획-행사 추진-행사 마무리 전반을 모두 학생회에서 주도적으로 맡아 운영하였다. 그간 여러 번의 회의와 행사 진행을 통해 길러온 학생주도 역량이 빛을 발하는 행사였다.

이번 꿈끼자랑대회에는 평소 가꿔온 다양한 소질을 선보이고자하는 학생들이 많아 2차에 걸친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하였다. 본선에는 10팀이 선발되었으며, 내가 그린 그림자랑, 랩,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학생회 임원들의 심사 점수에 따라 1~5등 팀은 학생회에서 준비한 상품을 받게 되었다. 본선 공연인만큼 인상깊은 공연들이 많았으며 꿈끼자랑대회를 관람하는 학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추진한 학생회장은 “꿈끼자랑대회에 대한 친구들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줄 몰랐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완도중앙초 학생들이 그간 가꿔온 소질을 선보이고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은예 교장은 “학생 주도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기획되어 좋았습니다. 이번 꿈끼자랑대회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가꾸고 계발하는 자기관리역량이 신장 되었고, 자기 표현이 중요한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자신의 장기를 선보이는 행사가 의미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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