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읍, 금일명사십리해수욕장 이용객 안전 기원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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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읍, 금일명사십리해수욕장 이용객 안전 기원제 지내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7.18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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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금일읍)
(글 사진 제공=금일읍)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일읍은 지난 15일 금일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금일읍장, 각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지냈다.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식 대신 안전 기원제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금일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된다.

금일읍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샤워장, 공중 화장실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자연보호 캠페인을 마쳤으며, 피서객 물놀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4명 및 수상 제트스키, 4륜 오토바이 각 1대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수욕장 안전 기원제를 준비한 조승호 금일읍장은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금일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명품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이용객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일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폭 200m, 길이 3.8km의 광활한 백사장 앞에 크고 작은 20여 개의 섬이 어우러져 풍경이 뛰어나며, 한때 ‘해당화 해변’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당화가 가득했으나 지금은 300여 평의 모래사장에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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