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노화북초등학교(교장 이순희)는 1～4학년을 대상으로 총 8차시의 2022학년도 1학기 ‘SW교육의 날’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1～2학년은 7월 14일 목요일에 메타버스와 카미봇을 체험하고 3～4학년은 7월 15일 금요일에 메타버스와 스파이크 프라임을 체험하였다.

1학년과 2학년은 2개 조로 나누어 2시간씩 메타버스와 카미봇을 체험하였다. 카미봇 체험에서는 카미봇의 구조를 알아보고 카미리모콘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 뒤 카미봇 카드 코딩으로 낚시대회에 참가하였다. 메타버스 체험은 ZEP을 활용하여 간단한 조작법을 익혀보고 기본 탬플릿을 활용한 바닷가를 꾸며보고 오큘러스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였다.

3학년과 4학년은 학년별로 2시간씩 메타버스와 스파이크 프라임을 체험하였다. 메타버스 체험은 1～2학년과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스파이크 프라임 체험은 기본적인 허브와 모터의 개념 및 역할을 알아보고 속도와 힘의 관계를 생각하며 코딩하여 골프게임에 참가하였다.

4학년 김00 학생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직접 꾸며보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스파이크 프라임으로 다양한 로봇을 더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하였다.

이순희 교장은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신청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지만 1～4학년에게는 기회가 제한되어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학교에 오기 전부터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더욱더 교육적이고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정보화의 역기능 대처능력에도 소홀해서는 안 되며, 이러한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존중ㆍ나눔ㆍ어울림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건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우리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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