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어린이들, 거제·부산에서 역사 현장 견학·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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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어린이들, 거제·부산에서 역사 현장 견학·문화체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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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역사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알찬 시간’
(글 사진 제공=드림스타트)
(글 사진 제공=드림스타트)
(글 사진 제공=드림스타트)
(글 사진 제공=드림스타트)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24명과 함께 지난 7월 1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거제, 부산 일대에서 역사 현장 견학 및 문화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완도군협의회 후원으로 추진됐다.

먼저 올바른 역사 의식 정립을 위해 거제포로 수용소, 유엔 평화 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 부산 임시수도 기념관 등 역사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해운대 아쿠아리움, 루지 체험 등 즐겁고 유쾌한 체험까지 챙겨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도 꽤했다.

한 아동은 “일제강제동원 역사관을 갔을 때 계단으로 한참 걸어가서 다리가 좀 아팠지만 예전에 있었던 일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했으며, 또 다른 아동은 “코로나로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다음에도 오고 싶을 만큼 즐거운 여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광윤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낸 아이들에게 이번 체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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