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보길 윤선도 문화 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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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보길 윤선도 문화 축제 성황리에 마쳐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7.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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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빛이 되는 보길도’라는 주제로 3년 만에 개최
(글 사진 제공=보길면)
(글 사진 제공=보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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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보길면)
(글 사진 제공=보길면)
(글 사진 제공=보길면)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보길면은 보길면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16회 보길 윤선도 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보길도 청별리 물양장 등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문화가 빛이 되는 보길도’라는 주제로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보길면 주민,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 향우회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만남의 장을 이루었다.

주민들은 배구대회, 단체 줄넘기 등의 체육행사를 통해 결속을 다졌으며,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를 통해 평소에 숨겨뒀던 실력을 뽐내었다.

또한 전야제에는 초대가수 지원이, 김소유, 황민호 등의 축하 공연이 열려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해설사와 함께하는 ‘선비의 발자취를 따라, 윤선도 바로알기 OX퀴즈’ 등 각종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고산의 얼이 담긴 보길도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김철희 축제추진위원장은 “보길 윤선도 문화 축제는 보길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낭만을 느끼면서도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이며 보길도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보길도의 매력을 느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못했던 보길 윤선도 문화 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하면서도 “현재 가뭄이 극심해 정상 급수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물 문제 해소와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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