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U&I 학습유형을 통한 학부모 자녀 진로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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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U&I 학습유형을 통한 학부모 자녀 진로 캠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25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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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초·중 학부모와 자녀 50여 명 참석해 자녀와의 관계 회복 기회 마련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7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이틀간에 걸쳐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완도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자녀 진로 캠프를 실시하였다.

“생각의 날개를 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를 통해 자녀의 학습유형과 성격 등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했던 벽을 허물고 관계를 회복해 완도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었다. 학부모들은 보통 자신의 자녀에 대해서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녀와 자신이 정반대의 성격유형임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고, 서로 다른 성격을 극복해 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는 사전에 부모와 자녀의 학습유형을 알아보는 사전 검사지 작성을 1주일 전에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부모와 자녀를 구체적으로 비교함으로써 문제점을 파악·개선하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 편지를 작성·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감동의 시간이 전개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서 제가 가진 문제점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보다 더욱 더 부모님과 소통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서장필 교육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소통함으로써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완도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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