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중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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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중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8.0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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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당신의 작은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살립니다!”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7월 29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응급의료 법정 의무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 관리 책임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목포한국병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이론 교육과 교육용 장비(애니 인형)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이란, 폐와 심장의 활동이 정지된 사람에게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으로 산소를 공급해 주는 응급 처치법을 말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 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의료 기기로 응급 상황 시 119가 도착하기 전 4분 이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군은 도서지역의 여건을 감안하여 전 읍면의 공공 기관, 선박, 여객선 등에 자동심장충격기가 159대를 설치하였으며, 매월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기석 보건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응급 처치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로 응급 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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