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 신지 명사십리서 황칠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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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 신지 명사십리서 황칠 홍보 나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8.10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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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단장 황창령)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완도황칠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황칠사업단은 홍보 부스에서 홍보물 배부, 황칠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황칠나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관광객들이 개인 SNS에 올리면 완도황칠 로고가 새겨진 물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천연기념물 479호로 지정된 보길도 정자리 황칠나무와 완도황칠의 지리적 표시 등록 및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알렸고, 관광객들은 황칠나무의 잎 모양이 한 나무 아래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갈라지는 것을 신기해했다.

광주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황칠 제품을 먹고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이번에 완도가 황칠의 본고장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칠사업단에서는 10월 중 완도황칠을 활용한 황칠 전복 떡갈비와 황칠 연잎 밥 등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완도황칠 중간 가공품을 기업에 공급하는 등 완도군 황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황창령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장은 “황칠은 현재 상품의 주재료가 아닌 부재료로 사용함으로서 산업화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친환경 황칠 재배에서부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여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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