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결과에 따라 개별 건강 서비스 제공 예정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5일 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완도군보건의료원에서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은 신체 계측, 흉부 촬영, 구강 검사, 소변 검사, 혈액 검사, B형 간염 검사 등을 실시하고 특히 비만 아동에 대해서는 고지혈증과 간 기능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2차 검진이 필요한 아동은 개별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아동에게는 간염 예방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력 저하 아동에게는 안경을 지원하고 과체중·비만 아동은 멘토와 함께하는 비대면 홈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광윤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아동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많은 아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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