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완도읍, 추석 맞아 나눔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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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완도읍, 추석 맞아 나눔 열기 ‘후끈’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9.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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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부 릴레이로 소외 계층에 따뜻한 온정 나눠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완도읍에 착한 기부가 이어지면서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완도읍 관계자에 따르면 故 박남균의 배우자 조춘자 님께서 장례식에 부의금 대신 전해진 백미(10kg) 21포, 농공단지 내 하나물산 유승진 대표께서 4백만 원 상당의 건어물 세트 100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故 박남균의 배우자 조춘자 님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장례식에서 받은 쌀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불우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베풀고 있는 하나물산 유승진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착한 기부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완도다 어업회사법인 우현규·정유선 대표 부부가 지난 5월 2백만 원 상당의 전복 장조림 기부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전복 차우더 세트 30개를 기부했다.

완도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미)와 완도읍 복지기동대(대장 서명수), 완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안숙)에서는 취약계층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기부된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완도읍에서도 과일, 한과, 전복 차우더 등이 담긴 착한 꾸러미 상자 100박스를 제작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눴다.

김희수 읍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어 주신 착한 기부자들과 자원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완도읍의 착한 기부 문화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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