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고흥 간 농어촌 버스 운행, 주민 교통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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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고흥 간 농어촌 버스 운행, 주민 교통 불편 해소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9.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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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월, 수, 금), 일 1회 운행
적극 행정으로 금당면 주민 숙원 해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군은 9월 16일부터 금당에서 고흥 간 농어촌 버스를 운행한다.

금당~고흥 간 농어촌 버스는 금당공영버스협의회에서 직접 운행하며, 운행 노선은 금당 울포항-금산 우두항-녹동시장-녹동터미널-현대병원-녹동터미널-녹동시장-금산 우두항-금당 울포항이다.

버스는 주 3회(월, 수, 금), 일 1회 운행한다.

그동안 금당 주민들은 고흥군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였지만 버스 시간과 선박 시간이 맞지 않아 많게는 1시간까지 버스를 기다리는 등 교통 불편함을 겪었다.

군에서는 금당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금당면 버스의 고흥군 노선 운행을 적극 추진했다.

고흥군 노선을 경유하기 위해서는 고흥군의 동의가 필요했고, 완도군은 세 차례나 고흥군을(부군수 면담) 방문하여 금당 주민들의 불편함과 버스 운행의 당위성을 호소하는 적극 행정으로 고흥군의 동의를 얻어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금당면 전진오 번영회장은 “어르신들이 고흥 병원에 가려면 교통편이 불편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 금당에서 고흥 간 농어촌 버스 운행은 면민들의 숙원이었다”며 “군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면민들의 숙원이 해결되어 기쁘고, 금당면민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금당-고흥 간 농어촌 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의료, 교육, 문화 등 공공 서비스의 접근도 한층 쉬워져 금당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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