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완도군 유치 지지 결의문 채택
상태바
완도군의회,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완도군 유치 지지 결의문 채택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9.21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역사와 해양생태, 해양치유산업 등 완도군이 최적지’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의회는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을 완도군에 유치하여 줄 것을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에 촉구했다.

완도군의회는 19일 오전 제304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고 해양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미래 비전으로서 큰 기대와 함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장보고대사와 이순신장군의 활약의 중심지로 해양 역사의 중요성과 천혜의 해양환경 등 다양한 해양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전국 제1의 수산군인 완도군에 유치하는 지지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불어, 21세기를 선도할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국내 최대 규모인 국립난대 수목원 등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완도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해양자원 등 완도군의 장점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곳 또한 완도군임을 강조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역사와 해양생태 및 각종 해양 연구시설 등 어느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완도군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안’과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에 대해서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결의안 및 각종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게 되며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