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군민지지 서명 운동, 읍면 주민 설명회, SNS 릴레이 캠페인 등 펼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군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및 지지 서명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들어설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여 지역의 해양수산 분야를 집약한 전시, 체험, 연구 시설 등을 갖춘 1천2백억 원 규모의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먼저 박물관 유치 지지 서명 운동은 군민과 향우, 명예 군민 등 10만 명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으며, 신우철 군수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향우들이 참여하는 SNS 릴레이 응원 캠페인과 89개 기관·사회단체가 주도하는 단체별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12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필요성과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을 설명하는 주민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가 선정되기 전까지 군민은 물론 향우, 각 기관·사회단체들과 대대적인 활동을 추진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대한 뜻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되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투자로 차별화되는 해양수산, 역사, 문화 등 복합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완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