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이장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결의
상태바
완도군 이장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결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9.27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물관 유치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지역민들과 앞장설 것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6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12개 읍면 이장단과 이장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완도군 이장단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완도군 이장단 연합회(회장 권복삼)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우철 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허궁희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도 함께하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 지원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장단의 사기 진작 및 지역 주민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완도 유치를 위한 결의 행사를 통해 박물관이 왜 완도에 유치되어야 하는지 당위성을 알리는 등 이장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완도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장단은 결의문을 통해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며, 풍부한 해양 문화 자원, 장보고 대사와 이순신 장군 등 해양 역사의 중심지인 완도에 박물관 건립을 결정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권복삼 이장단 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결의 행사를 시작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완도에 유치될 때까지 각 읍면 이장단이 지역민들과 함께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완도 유치 결의 행사를 통해 뜻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장단 연합회에서는 이장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복복지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