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민의 날 행사, ‘2022 완도 빙그레 웃음 축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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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민의 날 행사, ‘2022 완도 빙그레 웃음 축제’로 열린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9.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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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부터 5일까지 완도읍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올해로 12회째 맞는 완도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는 기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회성 화합 행사를 벗어나 완도읍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입혀 읍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추억할 수 있는 축제로 전환해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환 배경으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완도읍을 상징할 수 있는 스토리와 콘텐츠가 있는 축제를 집중 육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축제의 명칭은 완도의 ‘빙그레 웃을 완(莞)’ 한자어를 모티브로 ‘2022 완도 빙그레 웃음 축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완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완도군의회 조영식 부의장, 최정욱 의원, 지민 의원과 김희수 완도읍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희수 읍장의 완도읍 축제 전환에 따른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 및 축제 방향성 등에 대한 설명 후 완도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 정관 전부 개정에 의한 추진위원장 선출 및 추진위원회 임원 구성, 축제 일정 및 장소 결정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새롭게 출발하는 ‘2022 완도 빙그레 웃음 축제’ 추진위원회 임원으로 ▲위원장 완도군의회 최정욱 의원 ▲명예위원장 김희수 완도읍장 ▲부의원장 최종문 노인회장, 유대성 번영회장, 강판식 이장단장, 김근수 주민자치위원장 ▲집행위원장 정희수 완도군 청년회장이 선출됐다.

축제 일정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완도읍 해변공원에서 개최키로 확정하고, 정관에 따라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을 추가로 구성한 후 차기 전체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감사 2인과 집행위원, 사무국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최정욱 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 시도하는 축제인 만큼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담아 완도읍만의 특색 있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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