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양성평등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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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양성평등 기념행사 열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9.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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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8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2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이며, 이번 행사는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희덕)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신우철 군수, 허궁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장 및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차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희망찬 완도 만들기를 약속했다.

1부 주요 행사로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과 양성평등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두 쌍의 부부에 대한 표창 전달과 장보고장학회와 행복복지재단 기탁금 전달이 있었으며, 특히 참석자 전원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완도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부 행사는 우리 군 출신 박준영 변호사의 특별 강의와 가수 한서경 초청 공연 등이 마련됐다.

임희덕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하여 우리 스스로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휩쓸리지 않고 가정과 사회에서 불평등을 외면하지 말자”라고 강조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기반이다”면서 “앞으로 군은 남녀 차별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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