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부터 신청,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 여행 활동비 지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여행 활동 지원 사업 참가자를 10월 6일부터 모집한다.
‘관광 취약계층 행복 여행 활동 지원 사업’은 평소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군민에게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의 여행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완도군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및 지체·시각·발달·청각 장애인이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동행 1인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은 읍면사무소에 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여행 참가자로 선정되면 10월 22일부터 순천과 여수에서 여행을 하게 되는데, 순천만국가정원과 여수 아쿠아리움, 해상케이블카, 아르떼 뮤지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체험·관람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행을 자주 즐기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남도 지역을 여행할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 기본권 및 행복 추구권을 실혈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광 취약계층 행복 여행 활동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 관광정책팀(☎061-550-5412)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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