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사랑의 저금통’ 희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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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랑의 저금통’ 희망을 모았다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04.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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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7일 군청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4월 한 달 동안 군 산하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에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모두 1320만5340원으로 집계됐다.

모금 참가자들은 집이나 사무실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찾아 한 달 간 돼지저금통을 채웠다.

전달된 성금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한마음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티끌모아 태산이 되듯이 작은 동전 하나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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