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써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보길면(면장 김현주)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장, 부녀회원 등 10명 이내로 구성되어 있는 보길면 복지기동대(대장 김기봉)는 주거 환경 개선 및 소규모 수리 수선 지원, 동절기 생필품 지원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다문화 가정 3가구에 싱크대를 교체해 주는 등 생활 불편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김기봉 기동대장은 “보길면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사례 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에는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40여 가구에 배달하며 이웃의 안부도 살폈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보길면장은 “취약 대상자에 대한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공적 지원 등 서비스를 연계하여 사회에서 외면받지 않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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