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초등학교, 완도문화예술역사체험 프로젝트를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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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초등학교, 완도문화예술역사체험 프로젝트를 마치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1.18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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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완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완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완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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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완도초등학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초등학교(교장 임윤철)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1월 17일, 2022.완도문화예술역사체험 프로젝트의 대단원을 마무리하였다. 완도문화예술역사체험은 장보고장학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3학년 학생들이 우리고장의 문화, 예술, 역사를 알아보고자 완도지역의 주요 유적지를 순례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4월 첫 걸음으로, 장보고대사가 해상무역활동을 펼친 청해진과 장보고기념관을 찾아 1200여년전 우리 고장의 옛 흔적을 살펴보았다. 5월에는 우리 고장 특산물인 전복껍데기를 이용하여 조개공예 작품을 만들어 친구들의 예술적 솜씨와 감수성을 펼쳐보였다.

9월에는, 일제 강점기 우리 고장 항일운동의 본산인 소안도 항일운동기념관을 찾아 독립정신을 고취하였고, 조선후기 시인의 대표자인 윤선도가 머물던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세연정을 방문하여 고산 윤선도의 시문학을 향유하였다.

이번 11월 17일에는 이웃 고장 강진군 대구면에 위치한 고려청자박물관과 청자도요지를 찾아 고려시대의 도자기 예술을 체험하였고,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고금도, 충무사와 월송대)를 찾아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순국하신 이순신장군의 충효정신을 깊이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3학년 김00은 “사회 시간에 우리 고장에 대해 책으로만 공부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고장의 여러 곳을 체험해봄으로써, 우리 고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하였다.

임윤철 교장은 “3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완도문화예술역사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완도의 문화, 예술, 역사를 되돌아봄으로써, 우리 고장 완도에 대한 애향심과 문화감성, 예술적 감수성,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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