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헌신·노고 감사 ‘군외면 위안 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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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헌신·노고 감사 ‘군외면 위안 잔치’ 열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1.18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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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군외면)
(글 사진 제공=군외면)
(글 사진 제공=군외면)
(글 사진 제공=군외면)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군외면(면장 전호용)에서는 지난 17일 군외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및 어르신 위안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갑 국회의원과 신우철 군수, 허궁희 군의회 의장, 조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군외면분회(분회장 최선채)가 주관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당초 성대하게 마련하려 했으나, 최근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축소하여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품바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 노인, 효행자, 노인 복지 기여자 등에게 군수 및 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품바 공연과 경품 추첨 시간에는 모처럼 근심 걱정을 내려놓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완도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께서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면서 많은 헌신을 해주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로 효친 사상을 고양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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