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가족 10세대, 37명과 함께 여수와 순천에서 ‘2022년 드림스타트 가족 사랑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오감 발달 및 창의력 증진뿐만 아니라 가족 간 화합과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은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아쿠아 플라넷과 아르떼 뮤지엄을 방문하여 관람 및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여수 유월드 루지 체험과 다이노밸리 놀이기구 체험 후 순천으로 이동하여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여러 이유로 가족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올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미정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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