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반 고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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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반 고기 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1.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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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바다. 물 반 고기 반. 홀치기. 숭어. 양식장 배수구역에 기생해 먹고 살아가는 숭어떼들. 또 그들을 먹고자 힘껏 홀치기질 하는 사람들. 날카로운 송곳에 허리가 꼬리가 아가미가 찍혀 올라온 숭어들은 연신 가뿐 숨을 내쉰다. 숨가뿐 건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2015년 11월 23일 고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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