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암환자 ‘나를 위한 쉼표 하나’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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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암환자 ‘나를 위한 쉼표 하나’ 모임 가져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1.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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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2일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쉼표 하나’라는 주제로 자조 모임을 가졌다.

최근 암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달로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치료 후 자가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재가 암환자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재가 암환자 자조 모임’은 암환자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공감대 형성으로 유대 관계를 구축하여 재활 의지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모임은 원예 요법, 정원 관람 등 재가 암환자 및 가족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재가 암환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 상담, 영양 대용식 및 영양제 제공 등 재가 암환자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들이 자조 모임 등을 통해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재가 암환자 관리 서비스에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61-550-6742, 6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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