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 보건의료원은 11월 29일, 30일 양일간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1, 2학년 8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 예방을 위한 인형극 뮤지컬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완도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위생 교육 홍보관도 함께 운영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흡연 예방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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