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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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힘차게 출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12.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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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갖고, 100℃ 초과 달성 의지 다져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에서는 지난 5일 읍사무소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갖고,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올해 나눔 캠페인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모두가 나눔에 동참해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 복지 재원을 확충해 안정적인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완도읍의 올해 목표액은 3천5백만 원이다.

이날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2백만 원을 전달해 올해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완도군항운노동조합에서 쌀 50포(10kg)를 현물 기부해, 첫날에만 8백2십만 원이 모금되어 2.3℃를 기록했다.

김희수 읍장은 “올해도 나눔의 열기로 사랑의 온도탑이 일찍 100℃를 훌쩍 넘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나눔으로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완도읍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완도읍사무소 복지 2팀(061-550-6126)으로 연락하거나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 창구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와 ARS로도 기부가 가능하다.

한편 완도읍에서는 2020년부터 시작된 ‘착한 기부’ 운동이 정착되면서 지난해 나눔 캠페인 시작 37일 만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초과 달성하는 등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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