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 도의원,「전라남도 섬문화 보존 및 관리 조례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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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도의원,「전라남도 섬문화 보존 및 관리 조례 대표 발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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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통문화 역사적 특성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지원근거 마련 -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농수산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섬문화 보존 및 관리 조례」가 지난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는 섬문화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의 근거를 마련하여 섬 전통문화 역사적 특성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제정됐다.

신의준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는 전국의 64%가량에 해당하는 2천 165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나, 섬 전통문화에 대한 보존 대책이 전무해 대부분 훼손되거나 유실되고 있는 실정임에 따라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섬만의 문화와 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미래 잠재적인 성장동력”이라면서, “전남의 크고 작은 섬들의 가치와 문화를 보존하고 재조명해 개별적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준 위원장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쌀값 폭락 성명 발표, 섬 택배비 경감 방안 마련 등 33만여 명의 농어업인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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