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농업인대학 '생명 농업반'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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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농업인대학 '생명 농업반' 수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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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농업기술센터)
(글 사진 제공=완도군농업기술센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12월 15일 제11기 완도군농업인대학 생명 농업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총동문회 강동안 부회장을 비롯한 선배 동문들이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제11기 농업인대학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생산 환경 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확산으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교육을 편성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25회, 117시간에 걸쳐 실시했으며, 3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교육 기간 중 교육생들의 화합을 주도하는 등 자치 활동에 모범을 보인 김근수 학생장에게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우수 교육생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완도군농업인대학 총장인 신우철 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농업인대학은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보급하여 지역의 농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개교 후 2022년 제11기까지 총 3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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