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생일면에서는 지난 20일 금곡리에 위치한 이엘리조트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한국의 친정어머니 간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들과 결연한 친정어머니 등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김장 나눔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여 김치를 직접 담가 위기가구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결혼이주여성인 마조리안 씨는 “한국으로 시집와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연을 맺은 박복자 어머니께서 친정어머니처럼 잘 보살펴 주셔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추교훈 생일면장은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완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