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읍(읍장 안태호)에서는 다가오는 명절 설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설 당일(기동반 운영)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를 실시한다.

1월 21일과 23일, 24일에는 오전에만 쓰레기를 수거한다.

지난해 말까지 생활폐기물 집중 단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가 혼합 배출 되거나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비닐 봉투 사용,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 미사용, 대형 생활 폐기물 수거용 스티커 미 부착,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등이 적발됐다.

이에 읍사무소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분류 배출에 신경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수거일 전날 오후 6시 이후에 배출하여 악취와 미관 저해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지 않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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