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동절기 추가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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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동절기 추가 접종’ 가능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1.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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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의료기관 20개소, 보건의료원(보건지소)에서 당일 접종 가능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모두 포함한 효과성과 안전성이 높은 2가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2가 개량 백신은 BA.1, BA.4/5와 세부 하위 변이인 BQ.1, BN.1, XBB.1 등 최근 국내외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예방 접종은 관내 위탁 의료기관 20개소와 보건의료원(보건지소)에서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 접종(1차, 2차) 완료자이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이다.

한편 최근 60세 이상과 감염 취약시설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주간 일평균 위증중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89.6%, 94.7%이며 전체 사망자의 16.8%가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이다.

이에 군은 지난 11월부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도서지역 ‘찾아가는 방문 접종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감염 취약시설은 현장 방문하여 동절기 추가 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가족, 친지, 이웃 간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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