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약국 없는 도서지역 119구급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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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약국 없는 도서지역 119구급함 설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1.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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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소방서)
(글 사진 제공=완도소방서)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 119생활안전순찰대는 19일 완도군 노화읍 넙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119비상구급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19비상구급함”은 일상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소독약, 붕대, 파스 등이 상비되어 있다.

또한, 기상악화 등으로 의료품 수급이 어려운 섬 지역 특성상 필요한 해열제, 설사약 등 기본 상비약과 기타 응급처치 물품이 포함되어 있어 섬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등 건강체크 뿐만 아니라 소화기 전달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넘어짐 방지를 위한 안전 손잡이와 욕실 내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였다.

완도소방서장 김옥연은 “119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아 의료서비스가 미치기 어려운 섬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구급함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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