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완도군 청렴도, 3등급으로 겨우 바닥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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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완도군 청렴도, 3등급으로 겨우 바닥권 탈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1.26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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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1등급, 전남도 2등급으로 최고... 전남도교육청 4등급으로 꼴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완도군은 3등급으로 평가됐다. 2021년 평가 결과인 4등급에서 한 단계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완도군의 청렴 체감도는 4등급이지만 청렴 노력도에서 2등급을 받아 그나마 체면치레는 한 셈이다.

종합 청렴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청렴 체감도(60%)와 정량 및 정성평가로 측정하는 청렴 노력도(40%)를 합산한 후 부패실태(10%) 및 신뢰도 저해행위 등 감점을 반영한 결과이다.

전남 기초단체 중 보성군이 종합 청렴도 1등급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고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단체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전국 교육청 중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은 4등급, 광주시교육청은 5등급으로 바닥을 달렸다. 시도 경찰청에서 전남경찰청은 3등급으로 평가됐다.

완도군의 2022년 종합 청렴도 점수(3등급)가 2021년(4등급)에 비해 한 단계 오르긴 했지만 더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등급, 2019년 3등급, 2018년 5등급, 2017년 4등급, 2016년 4등급, 2015년 5등급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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