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읍장 안태호) 주민자치위원회가 2023년도 위원회 구성 및 임원 선출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완도읍에서는 1월 31일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 임시 회의를 갖고 위원 2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새롭게 출발하는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연임된 11명의 위원과 전체 위원의 절반인 12명이 새롭게 참여하여 총 23명이 지역 현안 발굴이나 문제 해결 등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며 결정하고 실행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대표 기구로 무보수 명예직에 해당된다.
안태호 읍장은 “완도읍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연지 8년 차에 접어들어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주민자치의 역할을 수행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읍민들이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회가 성장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에 있어 문화·예술·체육·교육과 사회단체, 그리고 일반 주민까지 다양한 계층의 역량 있는 분들을 위원으로 모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출발하는 2023년도 주민자치위원회가 그 기능에 충실하면서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임시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유승진 ▲부위원장에 이혁 ▲간사에 최수진 위원이 각각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으로 선출됐다.
유승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층 더 발전 된 완도읍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매월 월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위원들 간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 기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활동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