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음악창작소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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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음악창작소 본격 활동 돌입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05.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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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음반제작 및 마케팅 지원 사업 본격 추진
- 무대음향아카데미와 시낭송음반제작등 다양한 예술사업 확대운영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전남의 대표적인 공공형 녹음스튜디오로 지역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남도의 국악과 대중음악의 자생력 강화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올해는 지역민 예술교육을 강화해 공연시설 및 교육집회공간에 설치된 음향 시설의 효율적인 사용과 점검유지를 위한 ‘지역민 무대음향 아카데미’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낭송 음반제작’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적 감수성 제고에 기여한다.

특히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 관광객 및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반제작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는 전남음악창작소의 대표적인 제작지원 사업인 ‘음반제작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국악과 크로스오버, 대중음악을 기반으로 전남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발표되지 않은 순수창작곡의 음원과 연주영상을 사업계획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다음달 10일까지 전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www.ogamtong.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음반제작비 및 쇼케이스 공연지원과 저작권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는 "이번에 신청 받는 음반제작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은 전남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우수 뮤지션들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순수 창작 뮤지션에 대한 음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전남 지역 인재 발굴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음악창작소는 2015년 개소 이후 32개팀의 음반제작을 제작지원하고 지역음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창작지원과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지역 음악의 성장과 기틀 마련을 위한 대중음악 공공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전남지역 대표 공공형 음악창작소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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