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0세 이상 독거노인 1,545명 조사·발굴·지원 관리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독거노인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완도읍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만 70세 이상 독거노인 인구 1,54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기존 복지 서비스 수혜 대상자를 제외한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으로 건강, 주거, 결식 여부, 사회적 관계 등을 유선 상담 및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고, 위기-취약-자립 가구로 분류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태호 완도읍장은 “조사-발굴-지원이 이어지는 체계적인 독거노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읍의 만 70세 이상 노인 인구 2,907명 중 독거노인은 1,545명이며, 완도읍사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 정도, 주거환경, 결식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사후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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