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정 보고, 면민과의 대화, 현안 사업 현장 점검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당면에서는 지난 2일 금당팔경 다목적센터에서 금당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군민행복 정책토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문경선 금당면장의 면정 보고를 시작으로 신우철 군수의 군정 주요 정책 보고와 면민과의 대화,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금당면 출신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기부금은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을 대신해 아버지가 전달했다.
문경선 금당면장은 면정 보고에서 “금당면의 주요 수산물인 미역의 원초 가격 하락에 따라 어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역 공장 건립 및 수송비 등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신우철 군수는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며 “지금 완도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물때를 맞이했다”, “모든 현안 사업들이 면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오 번영회장은 면민과의 대화에서 “금당과 고흥을 오가는 공영버스가 15인승으로 자리가 부족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해한다”라며 “25인승 공영버스를 지원해달라”라고 건의했다.
신 군수는 면장 및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과 협의하여 적극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완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